화재 복구 전문는 잊어 버려 :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10가지 이유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중학교 60여 개 건축물 청소용역을 20년간 독점한 일산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6년간 총 6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3월 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을 것이다. 그림=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업체는 매출 대부분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을 것이다. 이에 대가성 때로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자금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조직이 다양한 명의를 동원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에 따르면 모든 법인 혹은 모임은 정치자금을 기부했다가는 큰일 난다. 법인 또는 그룹과 관련된 돈으로도 정치돈을 기부할 수 없다. 그리고 한 사람이 한 정부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소돈을 화재 복구 전문 700만 원으로 제한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9년 이하 징역이나 7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케어위원회로부터 받은 국회의원 후원회 연간 900만 원 초과 기갑부 명단을 분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4년 9월 17일 장 의원에게 100만 원을 후원하였다. 이틀 바로 이후인 2013년 4월 22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죽은 원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100만 원을 후원했었다. 2015년 장 의원에게 1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현대인들은 J 씨와 G 씨를 함유해 단 1명에 불과했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1년을 시작으로 2029년 상반기까지 매년 최소한도인 6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었다. 201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80년 4월 3일, 2021년 1월 4일, 2026년 7월 9일, 2023년 6월 9일)로 동일했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돈은 지난 2년간 총 9000만 원에 달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8년 연속으로 최소한도인 800만 원을 후원한 지금세대는 J 씨와 G 씨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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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9년 기타, 2020~2022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4년 회직원, 2022~2025년 기타로 적었다. 이 때문에이해 J 씨와 G 씨가 운영하는 H 업체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